본문 바로가기
리뷰 이야기/맛집 리뷰와 추천

대전 월평동 카페 커피학교

by 고구마아저씨 2019. 9. 27.
728x90

안녕하세요 고구마인간입니다. 오늘은 카페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대전에서 교육 출장이 있어서 대전 월평동에 오게 되었어요. 그런데 조금 많이 일찍 도착해 버렸어요. 오후 2시에 교육을 시작하는데 교육 전 일정이 생각보다 너무 일찍 끝나버려서 10시쯤 교육장 근처에 도착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시간을 카페에 앉아서 때울 요량으로 카페를 찾다가 우연히 '커피학교'라는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월평동 카페

 

야외에 손님 몇 명이 앉아있는 걸로 보아 영업 중인 것 같았고 아무 앉아서 쉴 곳을 찾고 있었기에 들어가 봤습니다. 검정 간판은 색이 바랜 것 같이 조금 낡아 보였어요. 근데 학교 영어 스펠링이 'SHCOOL'이 아니라 'HAKKYO'로 되어있네요...

 

길을 건너 들어가 보겠습니다.

 

월평동 카페

 

야외에는 앉아 음료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 3개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오늘 날씨가 좋아서 대부분 사람들은 가게 밖 테이블에서 커피 마셨어요.

 

사진에는 1 테이블에만 앉아있는데 제가 카페에 들어가고 얼마 안 돼서 야외 테이블은 꽉 찼습니다....

 

월평동 커피학교 월평동 커피학교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합니다. 나무색이랑 초록이 잘 어우러져있고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준 것 같은... 전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주는 카페였습니다.

 

월평동 커피학교 월평동 커피학교

 

메뉴판은 계산하는 곳 앞과 옆 두 개가 있었어요. 커피 가격은 상당히 저렴했습니다. 저는 4.0천원짜리 아이스 카페라떼를 계산하고 카페 안쪽 창가 구석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월평동 커피학교

 

앉아보니 이런 것도 붙어 있었습니다. 이것은 원두 설명인가요? 원두 종류도 고를 수 있나 봅니다.

 

월평동 커피학교

 

주인아주머니께서 열심히 커피를 내리고 한 3분 정도 지나고 나니 드디어 카페라떼가 나왔습니다!! 쟁반도 나무 쟁반이네요.

 

커피에서 특이한 부분은 아이스커피 안에 얼음이 들어있는데 그냥 얼음도 들어있고 커피색 얼음도 있었어요. 보통 물 얼음이 녹으면 커피가 묽어지니까 커피얼음을 같이 넣은 것으로 추측(?) 됩니다...

 

제 느낌상 끝까지 먹을 때까지 커피는 싱거워지지 않고 오히려 진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카페라떼의 맛은 너무 달지도 않고 너무 쓰지도 않게 적당하니 저의 입맛에는 딱 맞았습니다!! 

 

월평동 커피학교

 

커피를 마시며, 시간을 때우며 이것저것을 살펴봤는데 이런 것도 있네요..

커피를 주문할 때 드립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월평동 커피학교

 

Self커피 메뉴 라는 것도 있네요.. 직접 커피를 내려 직접 만든 커피 마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월평동 커피학교

 

벽에는 드립 방식과 기구들 설명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Self 커피랑 드립 방법을 할 때 참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월평동 카페 월평동 카페 월평동 카페

 

아기자기한 피규어들도 많이 있어서 볼거리도 있네요. 커피의 안주(?)로 과자도 팔고 있네요 ㅎㅎ 먹고 싶었지만, 조금만 더 시간을 때우다 밥을 먹으러 갈거라서 꾹 참았습니다.

 

종류별 원두도 따로 구매할 수 있어요.

 

월평동 카페

카페 이름이 커피학교인 이유가 따로 있는 것 같아요. 옆에 방이 있는데 수업 중이라 쓰여있네요.

커피 관련 수업도 병행하는 곳인가 봅니다. 그냥 카페인 줄 알았는데 진짜 커피 '학교' 였다는...

 

이렇게 월평동 카페 커피학교에서 한 2시간가량 시간을 때우다가 밥을 먹으러 일어났습니다. 

 

제가 시킨 카페라떼는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는 기본 커피를 마셨지만, 드립 방법을 선택할 수 있으니 원하는 드립 커피가 있으신 분은 미리 말씀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월평동 카페, #월평동 커피학교 후기를 써 봤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의 하트를 꾸욱 눌러주세요!! 댓글도 큰 힘이 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