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OIL"이라는 기업이 눈에 띄어서 분석해보려고 합니다.
기업개요
S-OIL 에스오일은 1976년 1월에 설립된 우리나라 4대 정유사 중 하나입니다.
(대한민국 4대 정유사는 SK에너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S-OIL)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적 수준의 기유 생산시설을 보유하였으며, 사우디의 아람코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윤화기유 브랜드 14종을 제품군으로 활용하며 판매를 저변, 확대중인 기업이라고 합니다.
에스오일의 지분의 60% 이상을 사우디 아람코에서 가지고 있으며, 에스 오일의 모든 원유는 아람코에서 수입하고 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
지난해('20년)에는 코로나 19로 인한 저유가 현상 장기화에 따른 영향으로 16조 7000억원 매출액과 1조 1000억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1분기에 1조 이상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적자 폭이 줄어들고 있고 2020년 4/4분기 실적은 흑자 전환을 예상하는 분위기 입니다.
정유 회사들은 원유가격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영향을 받는데 원유가격이 2020년 4월 배럴당 19달러로 바닥을 찍은 이후에 원유가격이 지속적으로 회복하여 현재('21.1) 배럴당 55달러까지 오른 것이 적자 폭 감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판단됩니다.
현재 주가
코로나 19의 유행 전에는 대략 90,000원에서 130,000원 사이로 움직이던 S-OIL의 주가는 코로나 유행 이후에 경기 위축, 원유 가격 하락 등의 여러 이유로 최저 주가 48,450원에서 79,600원 사이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으며, 2021월 1월 27일 현재는 70,800원에 주가가 마감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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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사업 및 제품
사업부문별 매출은 정유 부분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 GS 등과 비교할 수 있는데,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부분 등이 상당부분 차지하고 GS 는 여러 자회사들이 매출과 영업이익에 영향을 줍니다.
나의 의견
최근 S-OIL 관련 리포트, 뉴스 등을 보면 2021년 정유 부문의 대규모 적자해소, 화학부분의 연간이익개선, 정제마진 반등으로 2021년 S-OIL은 6000억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는 의견이 많이 있습니다. 현재 시총이 대략 8조이므로 2021년 예상 PER은 13.3 정도로 예상됩니다.
6000억 이상의 영업이익은 2018년 영업이익과 비슷한 수준이며, 이때의 주가가 97,000원에서 137,000원에서 움직였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또한, S-OIL은 수소, 연료전지 등 신사업 분야로 진출하고 있어 다른 분야로도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말 발표한 '비전 2030'으로 친환경 중심의 ESG 경영의 실천 의지를 드러낸 것을 통해 친환경 분야로까지 확장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참고할 만 합니다.
또한, 현재 유가가 그대로 상승한다면, 정제마진 또한 증가하여 실적 및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2021년 예상 실적, 앞으로의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7만원 초반의 현재 주가는 저평가 라고 생각합니다.
예상 실적, 유가 상승의 사이클이 잘 맞는다면, 2018년의 주가인 9만원~ 14만원까지 상승할 여력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지만 현재 고려할 수 없는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투자 전에는 충분히 알아보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 같습니다!!
* 글쓴이 본인이 공부, 기록을 위해 작성한 자료입니다.
* 본 글은 종목추천이 아니며,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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