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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주식 이야기

국내게이밍 기어 1위 앱코 주가 분석(스마트스쿨, 뉴라이프가전 관련주)

by 고구마아저씨 2021.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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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브랜드로고

 

상장한지 6개월이 안된 코스닥 새내기 기업이며, 상장 당시 공모에서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역대 코스닥 2위 흥행기록을 세웠던 "앱코"에 대해 알아보자.

 

 

 

 


"앱코" 기업설명

 

2001년 설립된 앱코는 게임용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 국내 게이밍 기어 시장에서 점유율 1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

앱코의 사업 아이템은 마우스, 키보드 등 컴퓨터 주변기기, 생활가전, 음향기기, 지능형 태블릿 충전 보관함이 있다.

앱코의 브랜드로는 오헬라, 비토닉, 해커, 콕스 등이 있다.

 

출처 : 사업보고서(앱코, 2020.12)

 

 

 


사업분야별 사업내용

 

게이밍기어 산업

 

게이밍 키보드, 마우스, 게이밍 헤드셋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있는 국내 1위 게이밍기어 전문브랜드다. 국내 PC방 시장을 선점했다. 게이밍기어 2020년 게이밍기어는 전체 매출의 대부분인 72.3%를 차지하고 있으며 PC방의 수요로 인해 게이밍기어 국내 1위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매출 증대를 위해서는 해외 진출 등 유통 채널을 넓힐 필요가 있다.

 

소형가전(뉴 라이프 가전)

 

2019년 하반기부터 소형가전(뉴 라이프 가전) 시장에 진입했다. "게이밍기어"라는 캐시카우를 통해 'OHELLA' by ABKO와 'Beatonic' by ABKO 에 지속 투자를 통해 소형가전 시장에 진출하였으며 2020년 기준 매출비중이 22.4%에 달할 정도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ICT사업

교육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교과서 사업 중 스마트 단말 도입 사업에 진출했다.

 

스마트단말기(태블릿PC, 갤럭시탭 등)를 이용한 수업이 증가하면서 디지털교과서 사업이 구체화되었다. 그린스마트 스쿨이라고 불리는 이 사업은 통신설비구축, 스마트단말 공급, 충전함 공급을 공급하는 사업이며, 이 중 "앱코"는 충전함 제품을 출시하고 매출하고 있다. 2020년 기준 매출비중은 5% 가량된다.

 

 

 

 


앱코 재무분석

 

 

매출액

앱코의 2020년 매출액은 1532억원 전년 매출액 843억원에 비해 80% 가량 늘었다.

2021년 매출도 2400억원 가량 찍힐 것으로 예상하여 2018년부터보면 급속도로 성장중인 기업임을 확인할 수 있다.

2018년 663억원 → 2019년 843억원   2020년 1532억원   2021년 2472억원(예상)

 

 

영업이익

매출액 성장에 맞춰 영업이익도 대폭 성장중임을 알 수 있다.

2018년 37억원 → 2019년 55억원   2020년 235억원   2021년 390억원(예상)

 

 

 


현 주가 상황

 

2021. 4. 6 기준 25,050원, 시가총액 2,427억원이다. 현재 앱코의 주가는 하락세를 벋어나지 못한 상황이며, 최근에는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2020년 영업이익이 235억원으로 PER 10정도 되는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된다.

2021년 390억 영업이익을 달성할 시 PER은 6정도로 예상된다.

 

 

 


주가상승에 긍정적 요인

 

성장성이 크다.

 → 최근 몇 년간 가파르게 성장해왔으며, 소형가전, ICT사업과 같은 신 성장동력을 마련으로 앞으로도 지속 성장이 예상된다. 

 

해외진출

  현재 앱코 브랜드는 미국, 영국, 인도 아마존에 입점해 제품을 판매중이며 그외 타 국가로 확대 및 품목 확대시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분기배당 등 주주친화정책 의지

기사에 따르면 앱코의 분기배당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다만 분기배당은 언제, 얼마나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없다.

관련링크 : marketinsight.hankyung.com/apps.free/free.news.view?aid=202103250203u&category=IB_FREE

 

외인 지분률 지속 증가 중...

 

외계인들이 지속적으로 들어와 지분률을 높여가고있다. 3월 10일 4.87% 에서 4월 6일 5.29%까지 증가했다.

 


주가상승에 부정적 요인

 

스마트스쿨 좌초위기

2021.04.05 다음과 같은 제목의 기사가 올라왔다.

 

"[포스트IPO] 앱코, 스마트 스쿨 사업 '발목'... 성장 동력 좌초 위기 1편"

 

현재는 기사 제목이 수정된 상태이다.

[포스트IPO] 앱코, 스마트 스쿨 사업 지연

관련링크 : view.asiae.co.kr/article/2021033107592115515

 

[포스트IPO] 앱코, 스마트 스쿨 사업 지연

컴퓨터 주변기기 판매 업체 앱코가 지난해 상장 당시 신성장 동력으로 제시한 ‘스마트스쿨’ 사업이 좌초 위기에 빠졌다. 납품이 확정됐다고 알린 ‘5차 스마트단말 도입 시범사업’도 취소됐

www.asiae.co.kr

 

매출의 5%를 차지하는 스마트 스쿨사업(ICT사업)이 타사의 문제로 지연되고 있어 매출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링크 : www.nia.or.kr/site/nia_kor/ex/bbs/View.do?cbIdx=90549&bcIdx=22848&parentSeq=22848

 

하지만, 사업이 늦춰졌을 뿐이며, 매출에도 적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회사의 성장에 큰 영향을 끼칠 것 같아 보이지는 않다.

 

앞으로 실적에 대한 우려

 

상장한지 3달을 갓 넘은 새내기 기업이기에 실적에 대한 데이터가 부족하고 앞으로 실적이 장미 빛일 것이냐에 대한 의구심이 아직 남아있다. 

 

이 점은 앞으로 앱코의 행보, 분기실적이 나온 후에 의구심이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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